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부산시·부산소방, 재난현장 외국인 "언어장벽" 없앤다…

부서명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3134
작성자
강진명
작성일
2026-08-20
조회수
25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내용

□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진호)가 재난 발생 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구조·구급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다국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8월 20일 오후 4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외국인 등 재난구호 및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부산 재난대응 통역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과 통역단 출범은 관광과 국제교류가 활발한 부산에서 재난 발생 시 외국인 피해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구조·구급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재난 초기부터 구호·심리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역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산 재난대응 통역단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를 비롯해 러시아어·네팔어 등 16개 언어, 30명 규모로 구성돼 외국인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 외국인 피해자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통역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상황 전파와 동시에 통역단 출동을 요청한다이후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의료소 등에 통역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현황 파악부터 응급환자 처치와 병원 이송까지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 통역단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이나 야간 등 즉시 출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누리콜센터 등 전화나 영상통역을 우선 활용해 재난 초기 언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현장에 배치된 통역단은 외국인 피해자의 인적·피해 상황 파악중증도 분류와 증상 청취 지원현장지휘부의 지시사항 전달병원 이송 동행 통역 등 구조·응급의료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소방에서 지자체로 지휘권이 이양되는 경우에도 구호와 심리회복 단계까지 통역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 부산소방은 통역단의 안전한 현장 활동과 전문성 확보에도 힘쓴다위험구역 내 통역단원의 단독 진입을 금지하고 안전모·활동조끼 등 보호장비 착용을 관리하는 한편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등과 협력해 소방·구급·응급의료 용어와 재난 현장 대응요령 등 기초 안전·응급의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언어의 차이가 구조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주민 누구나 위급한 순간에 언어 장벽 없이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