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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소방, 거센 물살에 고립된 서핑객 250m 헤엄쳐 무사 구조

부서명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3134
작성자
강진명
작성일
2026-08-19
조회수
1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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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다대포해수욕장 서측 모래섬에 고립된 서핑객 A(30·)를 악천후 속에서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당시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구조 현장에는 시간당 18mm 폭우가 내렸다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파고가 최대 3.1m에 달하는 등 해상 기상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56분경 다대포해수욕장을 지나던 행인이 모래섬 방향에서 구조신호를 보내는 사람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 혼자서 서핑을 즐기던 A씨는 궂은 날씨와 거친 물살로 체력이 크게 소진되면서 해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모래섬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차량 4대와 인력 15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구조대원들은 오후 2시 11분 현장에 도착한 뒤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육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모래섬까지 직접 수영해 구조하기로 판단했다.

□ 구조대원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높은 파도와 거센 물살을 헤치며 약 250m를 수영해 모래섬으로 접근했다오후 2시 18분 A씨에게 도착한 구조대원은 먼저 A씨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태를 확인했다.

 

□ 이후 다대포 시민수상구조대가 제트스키를 투입해 A씨를 오후 2시 21분 서측 해변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오후 2시 26분 구조를 최종 완료했다.

 

□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으로부터 환자평가를 받았으며생체징후 등에 이상이 없고 본인이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아 귀가 조치됐다.

 

□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악천후에는 평소보다 파도가 높고 물살이 강해 수상활동 중 체력이 급격히 소진될 수 있다며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활동신고서를 제출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