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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소방, 폭염에 에어컨 화재 비상... 8월 6건

부서명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3134
작성자
강진명
작성일
2026-08-11
조회수
3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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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8월 들어 10일간 에어컨 관련 화재 6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 하루 0.6건꼴로 화재주기적인 점검과 노후 전선 교체해야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에어컨 관련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19으로최근 3년간(2023~2025같은 기간 평균 13.3건보다 약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8 들어 10일 동안 에어컨 관련 화재가 총 6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건보다 50% 증가했다7~8월에만 하루 평균 0.6이 발생한 셈이다.

□ 8월에 발생한 에어컨 화재 6건의 발화기기를 분석한 결과실외기 3 멀티탭 2 전원선 1으로 나타나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 실제 지난 8일 오후 11시 48분경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와 관련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약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당시 거주자 3을 포함해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실외기 과열과 실외기실 내부에 보관된 물품 등이 화재 발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어 9일 오후 9시 42분경에는 금정구에서도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대가 출동해 약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에어컨은 장시간 사용하는 여름철에 전기적·기계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점검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ㅇ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통풍이 잘되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ㅇ 실외기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냄새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즉시 전원을 끄고 점검을 받는다.

ㅇ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플러그는 즉시 교체하고전선의 접촉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ㅇ 에어컨과 같은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정격용량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

ㅇ 실외기실이나 주변에 종이박스헌옷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보관하지 않는다.

ㅇ 에어컨 내부와 실외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업체의 점검·정비를 받는다.

 

□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작은 이상 징후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시민들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