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항만소방서 구조대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동환

작성일

2016-11-01

조회수

670

내용

오늘 점심 때쯤이었습니다.
이웃집 개가 쇠사슬에 다리가 관통되어 꼼짝도 못하는 상태로 울부짖고 있더군요.
개 주인이 마침 댁에 안계셔서 손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고 개는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고...
최후의 방법으로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항만소방서 구조팀 두분이 오셔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인명구조 같은 중요한 임무가 아니라 귀찮을 법도 한데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동물병원 선생님 말씀이 조금만 늦거나 잘못 됐다면 평생 장애를 가질수도 있었다는데 덕분에 제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다네요
도움주신 항만소방서 구조대 황지현 김준건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폰으로 적어 두서가 없는 점 양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