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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5시 31분 부곡, 온천 소방관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작성자
박혜진
작성일
2016-05-17
조회수
486
내용

 

5월 7일 새벽 5시 경 엄마의 위급한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을 받곤 비몽사몽간에 거실로 나가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선 두주먹을 힘껏 쥐시곤 숨을 쉬어보려고 버티는 듯한 광경을 접했고 자가 호흡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점차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엄마는 기계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버지를 부르짓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와 남편은 119에 급하게 전화를 드렸고 한쪽에선 출동지시를, 전화를 받으신 분은 심폐소생술 처지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이라 엄마가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두셨고 혹시 모를 건강상의 문제를 대비하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두신 상황이었으나 워낙 위급한 상황이다보니 심폐소생술만 기계적으로 하실 뿐이었지만 안내하시는 분의 지시에 따라 좀 더 정확성있게 심폐소생술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에도 아버지의 의식은 희미해져갔고 보다못한 저는 엄마의 지시로 아버지코로 인공호흡을 실시하던 중에 구급대원 네분이 도착을 하셨고 그 이후 부터 네분의 소방대원님들의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심장전기충격과 더불어 약불을 주입해 주셨고 환자의 상태를 살피신 후 바로 집근처 대동병원으로 이동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대동병원으로 이동하시면서 숨과 맥이 돌아오기 시작하셨고 대동병원으로 이송 후 네분의 구급대원님들은 저희를 안심시켜 주시곤 홀연히 본인의 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개금백병원 중환자실에서 다시금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셨지만 다행히 원인을 찾아내어 시술을 받으셨고 지난 금요일 퇴원하셔서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들도 일상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저희 가족을 도와주신 네분의 구급대원님들...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ㅠ.ㅠ

네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희 가족은 최악의 어버이날을 맞이해야 했을테니까요..ㅠ.ㅠ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더없이 푸르른 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네분의 구급대원님들 너무도 감사드리고 너무도 어렵고 힘든 업임에도 책임감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구급차만 보면 가습을 쓸어내리지만 구급대원님들께서 밤낮으로 노력해 주심을 알기에 오늘도 든듭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네분의 구급대원님들을 포함한 전 119 소방관님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드리겠습니다.

119 구급대 화이팅~!!!! 

사랑합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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