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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 119 소방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희정
작성일
2015-02-11
조회수
451
내용
늦은밤 엄마인 저의 부주의로 방문이 잠겨 잠을 자고 있는 13개월 아기가 갇히게 되었습니다. 신랑의 빠른 판단으로 119에 신고하게 되었고 아기가 캄캄한밤에 갇혀 자고 있다고 깨기전에 빨리 와주시라고 신고 하니 빠른 시간안에 오셨습이다. 혹여 애기가 깰까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사전에 전화를 하셔서 문을 열수 있게 배려 해주시고 최대한 애기가 놀라지 않게 잠긴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름과 얼굴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늦은밤 우리 아기를 위해 애써 주셨던 3분의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얼마나 빨리 오시고 그리고 조심히 문을 열어 주셨는지 아기가 아무일 없는듯 제 품에 안겼습니다. 처음으로 119에 신고했는데 이렇게 친절하시고 든든하신지 티비를 통해서가 아니라 몸소 느낄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항상 감사 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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