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소방관님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종호

작성일

2013-08-05

조회수

485

내용

저는 2013년 8월 3일 장산 산행중 무릎과 어깨를 다쳐 하산하지 못하여 119에 신고를 하고 무사히 하산한 다친 환자의 일행입니다. 그날 오후에 하산하는길에 장산체육공원위
계곡에서 더위도 식힐겸 해서 계곡에서 잠깐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일행이 미끄러운 바위를 디뎌 넘어지면서 무릎과 어깨를 다쳐 걷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순간 얼마나 당황하였든지, 어떻게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그냥 걸어 내려가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으나 도저히 걷지 못하여 119에 요청을 하였습니다. 어디 소속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중동이나
좌동 쪽에서 오신 119대원들이 신속하고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사히 산행할수 있었습니다. 네분이 어찌나 땀을 흘리면서 없는 길을 찾아 애를 쓰시든지 정말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