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불끈 소방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현지

작성일

2013-01-20

조회수

643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1월 18일에 정관에서 반송으로 가는 좌석버스1010번에 타고 있던 승객입니다. 이날 18시35분쯤 석대다리에 도착했을때 우리버스 옆으로 하얀 1톤짜리 화물차가 도착했는데 그 차 화물칸에서 불이 붙어 타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놀라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을때 제 옆에 있던 한분이 급하게 버스기사에게 달려가 옆차에 불이 붙었으니 차문을 열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옆차로 달려가 1톤 트럭 운전자 및 옆에 있던 사람을 대피시키고 화물칸에서 불타고 있던 페인트통을 도로로 떨어뜨리고 불을 끄는 것이었습니다. 그 차에는 나무와 많은 자재가 실려 있었는데 그분이 아니었다면 아마 그 차는 큰불로 피해을 입었을 테고 다른차에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분이 불을 끄고 안전하게 조치를 취하고 버스로 돌아왔을때 옷이 많이 그을렸고 냄시가 많이 났습니다. 다치지 않았았는지 모르겠지만 앞장서서 용감하게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물었더니 직업이 불을 끄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런 훌륭한 공무원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이런분들 때문에 우리 국민이 편안하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소방관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라는 글도 함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