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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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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께

작성자
윤미진
작성일
2013-01-07
조회수
574
내용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에 틀어져 있는 tv 채널에서. 소방공무원분들에 대한 영상을 다룬 프로그램을. 소리만 듣고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쓰는것이 맞는지도 의문이거니와 여기가 실명 게시판인데 제가 글실력이 없어서 횡설수설할걸 생각하니 부끄럽습니다ㅠㅠ 그래도 용기를 내서 적으니 말을 좀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119라는 번호를 눌러본적이 없는 시민입니다만 항상 현장에 나가서 화재를 진압하시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시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나약하고 겁이 많은 겁쟁이라서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소방공무원분들에 관한 여러 생각이 드니까 울컥하더라구요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분들이시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화재가 난 시민들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구조작업을 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의 생명도 소중한건 당연한건데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조해주시니까 정말 훌륭하신분들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취업할.. 취업이 이미 됐을 나이라 직업적으로도 생각이 되는데.. 소방관분들은 직접 그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셨잖습니까
저는 이미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내 목숨을 걸고 타인을 구하는 직업을 선택한다는건 그것이 타의였든 자의였든.. 봉급을 얼마나 받든간에 쉽지않고 무척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으로든 사람의 생명은 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으니까요
...
그 바쁜 와중에 일을 하다 보면 철 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별의 별 장난 전화를 거는것도 받아야 하고요
tv 프로그램에서 다루기 전까지는 화재가 나서 사람을 구조하면
단순하게 생각해서 그 사람의 겉은 멀쩡하다거나 화재가 심하게 나면 아예 사람을 구조할 수 없고 한다고해도 이미 까맣게 다 타서 형체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조된 사람이 화상을 심하게 입고 훼손이 된 상태를 본다고도 하더라구요
항상 위험한곳에 목숨을 담보로 또 다른 생명을 구하시는것도 힘들텐데 정신적인 충격도 받으시고 그 고통은 직접 겪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려울거라 사료됩니다
소방공무원분들께서 일하시는데 인력도 부족하고 시설도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보다 나은 환경이 되길 바라고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다고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고
또 무엇보다 앞으로 모든 소방관분들께서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일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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