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119감사합니다

작성자

윤소영

작성일

2013-03-22

조회수

573

내용

어제 3월 21일 오후 5시경 어머니 다리에 마비가 오고 꼬여서 너무 고통스러하시는데 갑자기 어찌할바를 몰라 119밖에 생각나지않더라구요. 난생처음 전화해보았습니다.
전화하자마자 무슨아파트 몇동 몇호까지 다 아시고 확인하셔서 와..다 아는구나 (처음이라 신기하고 놀라웠다는.. ) 그리고 약 5분뒤 바로 도착하시고 정말 빨리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두분이 오셨는데 처음부터 병원접수할 때까지 옆에 있어주셔서 든든했고 정말 친절하시구.. 참 고마웠어요. 다행히 병원갈때까지는 갑작스런 발작이 일어나지않는바람에 심각하지않아보였는데 (119전화할땐 물론 엄청 무서웠죠) 그래서 별거아니라생각하고 불친절할수도있는데 그렇지도않고 어머니도, 같이 구급차타고간 이모도 정말 감사하다 전해달라하셔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정신이 없어서 중구난무한 글이지만 꼭 칭찬해드리고싶다하셨습니다. 부산 북구 화명1동에 강복원 님, 그리고 함께 오신 한분은 미쳐 이름을 못봤네요..(운전하신분이셨는데..한팀인것같은데..)여튼 두분께 감사를 전해주세요.
경험한만큼 보인다고 평소에는 119와는 멀게느껴지고 남일이라여겨 관심이없었는데
오늘 경험해보니 이분들 덕분에 안심할수있구나. 늘 수고가 많으시겠구나. 생각했어요.
항상 소방공무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