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소방서 아저씨들 너무 좋으신분들이세요~~

작성자

유진실

작성일

2012-07-12

조회수

636

내용

제가 어제 부산을 놀러 왔다가 핸드폰을
큰하수구에 빠드렸어요..
그래서 급한마음에 119를 불렀는데
저번에도 한번 어떤분도 빠트렸다가 포기하시고
가셨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저씨들이 다른맨홀로 들어가서 빼보시려고
노력하시는데 안됐어요..
진짜 눈물밖에안나오더라고요..
어쩔수없이 포기해야 되는 상황 이였는데
아저씨들이 저희가 지금 장비가 없다고 소방서 가서
장비를 찾아보고 있으면 연락을 다시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우울한마음에 놀러왔는데 노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구했다는 전화가 온거예요!!
알고보니 장비가 없어서 아저씨들이 장비를 직접 만들어서
꺼내주신거였어요..
제가 우는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면서요..
아진짜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좋으신 분들 같아요!
부산 해운대소방관 분들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을 쓰게 된거예요~
감사합니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