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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작성자
여경구
작성일
2012-03-20
조회수
612
내용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아버지에게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다급한 목소리에 14개월된 우리 아기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다는 전화였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급하셔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못하고 저보고 일단 오라고만 하신거였죠
다행히 어머니께서 경황이 없으신 와중에도 일단 119에 구급요청을 하여서 급하게 응급실로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춘해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실로 바로 애기를 데리고 가시면서 너무 경황이 없으셔서 고맙다는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두 급하게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구급차량이 없더라구요...

정말 오늘 아침 9시경 신고를 받으시고 대연3동에서 춘해병원까지 화상입은 아기 응급수송해주신 구급대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응급치료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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