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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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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01:00경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출동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곽정식
작성일
2011-05-23
조회수
723
내용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못드려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정확히 어느 소방대원분들인지는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술을 조금 먹긴했습니다만..취하진 않았었습니다.
기분도 좋고 기념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려고 했던게 발전이되었네요
얼굴이 전부나오질 않아서 조금만... 조금만... 얼굴과 사진을 멀게 만들기 위해서
손을 뻣어 사진을 찍을려고 셔터를 누르는데.. 손에서 떨어진 휴대폰..
2층이었습니다 1층의 휴대폰 대리점 간판사이로.. 쏘옥~ 들어가버렸습니다
전 창문도 찾아보고 꺼낼방법이 없나 이리저리 찾아봐도 길은 없었습니다.
꼭찾아야 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전화로도 많이 이루어지는.. 거래선에과의 연락통화를 하기위한 수단이기도 했기때문이죠.. 이일을 어쩌나.. 저쩌나.. 하다가..
떠오르는곳이.. 119뿐이없더군요. 이런일때문에 민폐도되고 연락도하는것 자체가 창피했습니다. 바보가 된것같았습니다.
싸이렌 소리가 들리고 대원분들 4분이 오셔서.. 사다리를 꺼내고 꺼내주셧습니다.
지나가는사람들도 뭔일이냐고..걱정하시는분들도 계셨는데
죄송한 마음이 두배 세배가 되더군요..
이런 사소한 일에 연락한 제가 이상한 아이지만 군소리 없이 사소한일에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대원분들이시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척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친구와 제게는 무척 색다른 추억이 되었고 색안경을끼고 있던 제게
소방대원분들의 참다운 모습을 깨닳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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