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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119 안전센터 소방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유미
작성일
2017-03-25
조회수
506
내용
너무너무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3월 22일 오전 11시경 개금에서
박성욱소방사님과 다른 두분의 소방사님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저랑 단둘이 집에 있는 상황 이었고,
눈이라는 민감한 부위를 다치는 바람에 아이의 울음소리는 그치지 않고 점점 심해졌습니다.
순간 너무큰 불안감에 휩싸였고, 생각나는 것은 119밖에 없었습니다.

신속하게 구급차가 도착해주었고,
박성욱 소방사님께서 천천히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셨습니다.
낯선 환경에 더욱 불안해 하는 아기에게 편하게 장난치듯 말을 걸어주셔서 아기도 마음이 안정이 되었는지 울음이 잦아들었습니다. 불안했던 저의 마음도 이런저런 말씀을 통해 진정시켜주셨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가 그날 삐뽀삐뽀 차를 탔다고 하루종일 아빠랑 할머니에게 자랑 아닌 자랑을 했습니다-_-;;)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동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안과에 가야하는지 너무나 막막했는데
병원도 직접 알아봐주시고, 미리 병원에 전화를 걸어 아이의 상태도 알려주시고, 혹시나 심할 경우 또 다른 병원들도 안내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아기만 잘 보호하면 된다고 짐 다 달라'고하시는 따뜻한 말씀과 함께
주섬주섬 챙겨온 저의 모든 짐들을 들어주시더라구요.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상황설명도 다해주시고,
제가 했던 것은 울고있는 아이를 안아달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을 만큼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습니다.
저혼자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넘게 걸렸을 일을..
소방사님의 도움으로 십분안에 해결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고마워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날의 일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날의 일들이 더욱 선명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깊어집니다.
늘 엄마로서 아이를 지켜야한다는 부담감이 컷었는데..
그 순간 만큼은 누군가에게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어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아이만 치료를 잘 받은게 아니라, 제 마음 또한 치료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만 이런 친절을 베푸셨던게 아니라 늘 그자리에서 그렇게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확! 느껴졌습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쉬운 말인 것 같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소방사님의 그 열정과 수고와 노고, 따뜻함과 세심함. 더욱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박성욱 소방사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두분 소방사님!!
늘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기도합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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