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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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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구조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소윤
작성일
2017-02-20
조회수
448
내용
저는 어제(2월 19일)6시경 장산에서 9살짜리 아이와 길을 잃었다고 연락드렸던 사람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점점 해가 지고 있어서 춥고 무서웠는데
신속하게 출동해주시고, 다섯분께서 일사분란하게 대응해주셔서
어두운 산길을 잘 내려올 수 있었고 정말 다친 곳 하나없이 무사히 집에 돌아올수있었습니다.

처음엔 당황하고 무서워서 위치설명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전화응대해주신 분께서 빠르게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여 구조대분들을 보내주셨고
구조대분들도 정말 빠르게 도착해주셨고, 저~~~~기 산아래부터 험난한 바위산길을 성큼성큼
올라와주셨습니다.

춥다고 하니까 외투와 장갑도 벗어주시고 안심할 수 있도록 말도 잘 걸어주시고
산길을 내려올때도 앞뒤로 잘살펴주시고 손도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서움과 추위에 떨고있는 아이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산길을 잘내려간다고 칭찬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칭찬받았다고 뿌듯해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긴 했지만 구조대분들 덕분에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해운대구청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발령받기전 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을때 훈련받던 소방관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15주간의 긴 교육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막연하게 멋있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교육받았던 소방관분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계시구나, 생각하니 정말 대단한 분들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것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대신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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