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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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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61번 강서차고지행 운전하신 임채현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원유경
작성일
2024-12-10
조회수
45
내용
범곡교차로에서 타고 폰 봄시롱 퇴근하는데 먼가 동전 무더기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 보니 백발 지팡이 할머니가 버스에 타고 계셨습니다. 할머니 어디까지 가시는지 차근히 물으셨는데 발음이 어눌하셔서 한코스 가신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짜증한번 안내고 끝까지 할머니 답 들으신 후 할머니 앉으실때까지 출발 안하셨어요. 나중에 할머니가 동전 떨군데 쳐다보시길래 저도 도와드리려고 일단 발판있는데는 동전 없다 말씀드리니 사람들 미끄러질까봐 신경쓰였는데 발판에 없으면 됐다라고 말씀하셨이요. 사실 제 친구가 영신에서 일해서 걔한테도 아저씨 칭찬 소문 퍼트려놨는데 신입이시라 들었습니다. 초심 잃지 않으시고 끝까지 친절기사로 남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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