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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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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정관 소방관 한선민 소방관님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강태호
작성일
2024-12-02
조회수
67
내용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살고 있는 다자녀 아빠 강태호 라고 합니다
올해 여름에 저희 막내 아들 민준이의 생명을 구해주신 정관소방서 한선민 소방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여름 8월 10일경 민준이가 급성폐렴으로 정관 아동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 정도 치료중 8월16일 점심무렵 갑자기 고열과 함께 온몸에 마비가 오고 의식이 희미해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의사가 급히 진료 후 약을 투여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폐렴균이 머리나 척추를 통해 감염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을 의심하고 급히 상급 종합병원
으로 이송하자 하셨고 119앰블런스 요청해서 종합병원으로 갈 준비를 했으나 부산대 동아대 백병원등
부산 어느 병원도 민준이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의료파업으로 인한 의사의 부재, 병실부족,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병 특수성 등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때 119한선민 소방관님이 병원에 도착하셔서 현재 상황을 체크하시고는 테블릿을 통해
병원을 검색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병원에 전화해서 우리 환자 받아달라고 부탁하시고 때로는 병원 관계자와 전화로 싸우기도 하셨지만 여전히 우리 민준이를 받아주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소방관님 께서는 부모님 더이상 부산경남에는 갈수 있는 병원이 없습니다 이제 다른지역 병원도 알아보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는 전국의 병원을 일일히 전화해서 찾고 계셧습니다
중간에 119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분의 부름을 받고 가셨다 곧 오셔서 4시간을 테블릿과 전화기로
병원을 찾은끝에 아버님 민준이를 받아준다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시면서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소방관님 얼굴만 쳐다보고 아픈 민준이를 보며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부모로써 한줄기 빛이 내려온
것입니다
하지만 민준이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졌고 앰블런스로 6시간을 타고 인천 인하대 병원을 간다는것이
무리라고 판단한 소방관님은 또다시 테블릿과 전화기를 통해 헬기 이송을 요청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내시고는 의사 선생님께 긴급 의료장비 준비해달라 하시고 재촉해서 앰블런스를 타고
해운대 헬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 탑승후 더욱더 고마운 일이 벌여졌습니다
동승한 의사가 아닌 소방관님이 10분마다 계속 열체크 산소포화도 체크 등 여러가지 검사를 해주시고 민준이 손을 꼭 잡아 주시며 큰병원 가서 빨리 회복해서 친구들에게 자랑해야지,
민준이 학교가면 스타될꺼야 민준이가 학교에서 헬러콥터 처음 타는 친구가 되겠네 하시면서
민준이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긴장하고 있는 저와 민준이를 안심시켜 주시는데 정말 고마웠습니다
의사가 해야 할일을 대신 해주시는데 얼마나 고맙고 든든하던지요

무사히 인천 인하대 병원에 도착해서 소방관님이 헬기이동중 열체크,산소포화도 정보등을 응급실
의사에게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민준이 손을 꼭잡으시고 빨리 낳아서 부산에서 만나자 하시고는
감사의 인사도 못 받으신체 부산으로 내려 가셨습니다

응급실 의사는 검사결과 폐렴균의 전이가 미미하다며 빨리 병원으로 이송 한것에 대해 119 대원들을 칭찬하였습니다
그후 입원후 집중 치료를 받을수 있었고 차츰 회복되어 외래 진료를 통해 완치판정을 이제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게 한선민 소방관님의 빠른판단과 현신적인 수고 덕분이었습니다

지금은 학교도 잘다니고 소방관님 말씀처럼 우리학교에서 첼리콥터 타본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흐린 날씨에도 기꺼이 민준이를 위해 응급헬기를 안전하게 인천까지 비행해주신 항공대
주광태 소방관님 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 아동병원에서 한선민 소방관님을 만난게 민준이와 제게는 정말 큰 행운 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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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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