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번 부산70자 5421 기사님 정말 칭찬드립니다

작성자

조임순

작성일

2024-11-23

조회수

174

내용

24년11월 21일 오전9시 30분경 우암동에서 부산대학병원을가기위해 134번 버스를 탓었습니다
그날 신랑 식도 조직검사를 하기위해 우울한 마음으로134번 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승차하는데 기사님이 어서오십시요 라고 인사를 하길래 네 라고 대답하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그기사님 이름은 모르지만 승차하는 모든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하차하는 모든승객분들에게 안녕히 가십시요 라는 인사를했습니다
손잡이를 안잡은 손님에게는 손잡이 꼭 잡으십시요 라고 따뜻한 음성으로 알려주더군요
젊은 기사분이였는데 정말 친절했습니다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봉사하는 친절한 직업관을 가진 기사분이었습니다
병원을 가는내내 조직검사의 걱정은 어디가고 그기사분의 친절함에 푹빠져있었습니다
전 60평생 살면서 그렇게 친절한 기사님을 처음보았습니다 대학병원앞에 하차를 하고 사진한장을 찍으니
신랑이 참친절한기사네 그럽니다
이름은 알수 없으나 134번 70자 5421버스기사님
정말 그날 기분좋았습니다
어디에서 또 이런분을 만날까요?
다음 134번 버스탈때가 기다려집니다
134번 70자 5421 버스기사님
너무너무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