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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119 안전센터와 온종합병원 선생님들께 꼭 전해주세요!

작성자
최지수
작성일
2024-10-20
조회수
25
내용
주례 센터 소방교 신현영 선생님, 김성태 선생님, 문영범 선생님
온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님, 간호사 선생님들께

주례 119 안전센터와 온종합병원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 뒤늦게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부산에는 엄마랑 아빠가 계십니다.
지난 8월 말에, 저희 아빠께서 오전 중에 갑작스럽게 가슴과 등 쪽으로 통증을 느끼시고선
피를 몇 차례 토하셔서 급하게 엄마와 함께 택시로 자주 다니시던 보훈병원으로 향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고, 호흡내과가 있는 주례 인제대 백병원은
초진이라 안된다는 대답만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 때에 119에 전화하셔서 주례 센터 선생님들을 만났고, 같이 있던 엄마 말씀으로는
구포 성심병원과 다른 지방병원, 온종합병원 등 정말 애쓰시며 알아봐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온종합병원 응급실로 들어가면서 아빠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었고,
병명은 급성 괴사성 폐렴이었어요.

상태가 심각하셨어서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셨고,
약 1주일 정도 고생하시다가 일반병실로 올라와 치료를 받으신 후
얼마 전 퇴원하셔서 집에서 회복하고 계십니다.

도와주신 그 날, 엄마가 바로 선생님들이 식사를 못했을 것 같다
주스라도 사주고 싶어서 찾으러 나왔었는데, 이미 가시고 없었다고 하셨어요.
이 후 엄마랑 제가 센터를 찾았는데 도와주셨던 소방교 선생님들이
출동 나가시고 안계셔서 또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엄마도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하셨습니다.

온병원에서 치료해주신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꼭!!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저희 아빠 상태 들으시고서 바로 확인해주신 덕분에
지금 이렇게 집에서 회복하시고, 힘을 내어 기운을 차리고 계십니다.
제가 부산에 항상 있지 않으니 퇴원하실 때도 같이 못있었어서
직접 인사도 못드리고 이렇게 글로서 마음 전합니다.

지금 이렇게 아빠가 집에 계실 수 있는 것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고
저희 가족 모두 선생님들이 생명의 은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저희 가족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였지만,
선생님들을 만나 잘 극복해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셔서 병원을 알아봐 주시고
불안해하는 엄마와 많이 힘들어하는 아빠를 위해 애써주셔서,
또 바쁘신 와중에 저희 아빠 상태 들으시고 바로 병원으로 올 수 있게
말씀해주신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만 꼭 전해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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