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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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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마을 버스 이동호 기사님 칭찬 합니다~

작성자
서정우
작성일
2024-10-08
조회수
95
내용
제가 사는 덕천동은 2번 마을버스가 다니는데요.인근에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그래서 늘 버스를 타고 내리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런저런 소란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서 마을버스를 타면 핸드폰을 보거나해서 다른곳으로 신경을 분산하는 편입니다. 그런던 며칠 전 초저녁부터 술에 취하신 어르신 한 분이 큰 소리로 신세타령에 욕도 하시길래 승객들이 불편해 하면서도 아무도 함부로 뭐라 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세상이 그런지라 뭐라했다가 해코지라도 당하지 않을까 다 같은 생각으로 그냥 참고만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아저씨는 시간이 갈수록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그런지 더 큰 소리로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너무 불편했는데요. 기사님이 갑자기 “어르신, 뭔 속상한 일이라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면서 말 문을 여시더니 두 분의 짧은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아저씨는 더운데 밖에서 일하는데 월급이 밀렸다면서 넋두리를 하시기 시작했고 기사님은 ‘그래서 속상해서 술을 드신 모양이네요’하시면서 약간의 위로를 하시는데 놀랍게도 그때부터 아저씨가 공손해 지는겁니다. 다른 분들 생각해서 조용한 소리로 말해달라는 사소한 부탁에… 아무도 용기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기사님의 조심스런 접근이 모두를 편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늘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많으실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도 부드럽고 유연한 자세로 임하셨던 이동호 기사님을 꼭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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