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화명119안전센터 구급대원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유영

작성일

2024-09-05

조회수

130

내용

9월 3일 아찔하고 급박했던 저녁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아랫배 통증으로 어찌할바 모르는 상황에 집 밑 119안전센터가 떠올라 119에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전화받으셨던 분 부터 안심시켜주시고 도와주신다는 따뜻한 말씀에 감동을 받기 시작했는데
의료대란이라는 상황에 부산 전역 병원에 전화해주시고 반복되는 거절 통지에도 여러방면으로 애쓰신 덕분에 울산중앙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성어린 배려와 진심어린 따뜻함으로 병원으로 가는 내내 안심을 느끼고 불안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지친일의 일상이실텐데 내 일처럼 묵묵히 일해주시는 화명119안전센터 구급대원님들이 계시기에 험한 세상이지만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퇴직하시는 그 날까지 무사무탈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이 나라의 애국자이십니다.!!!

( 그 날 출동하셨던 세분 정말 잊지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