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녹산동 119안전센터 소방관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작성자

최혜란

작성일

2024-08-05

조회수

106

내용

저는 강서구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6월 시장놀이를 진행하였고 거기서 모인 수익금을 아이들과 의논하여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을 위하여 맛있는 간식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논 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이 직접 쓴 정성 가득한 편지와 함께 전달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운 날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며 사무실로 안내해주시고, 모든 소방대원분들께서 아이들의 방문을 환영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직접 소방차들과 소방관님들이 하시는 일을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도 해주시고 제일 형님반인 아이들이라 무거우실텐데 번쩍 번쩍 안아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차량에 모두 다 태워주셨답니다. 또 소방관이 하는 일 중 하나인 불 끄기를 설명해주시면서 직접 소방호스로 불을 끄는 체험도 시켜주셨답니다. 아이들이 질문도 많고 날씨도 더워져서 귀찮고 힘드셨을텐데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손 흔들며 인사해주시고 박수와 미소로 환영해주셔서 잊지 못 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소방서에 방문하기 전 영상과 사진을 보며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알아보며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가슴이 먹먹했답니다.
직접 방문하였을 때는 아이들과 있는 중간중간에 출동 노래가 나와서 놀라기도 했답니다.
갑자기 나오는 출동 노래에도 신속하게 출동 준비를 하시는 소방관님들의 모습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움을 함께 느꼈습니다.
어린이집에 돌아온 뒤 아이들이 매일 물어본답니다. 소방서에 또 언제가냐구요.
꿈이 소방관인 친구들도 생겼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시는 소방관님들, 힘내시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과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강서구 녹산동 119안전센터 소방관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