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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구급대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지연
작성일
2024-06-28
조회수
95
내용
6월24일 월요일 오후 4시쯤

저의 아이가 집에서 혼자 쓰러져 있는걸 발견해 119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너무 정신이 없고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쩔쩔매는 순간 차분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구급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아이가 어떤 이유로 쓰러졌는지 혼자 있었기에
경련이 있었는지 쓰러지면서 충격이 있었는지 알수 없는 상황이었고 의식이 없는듯 보였지만 건들이면 움직이고 찡얼찡얼 울기도 했습니다. 건들이지 않으면 잠을 자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움직이고 우는 소리를 내니 그 순간에는 의식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구급대원분들께서 이송할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이
너무 속상하고 참담했습니다... ㅠㅠ
구급대원분들은 우리 아이를 이송할 병원을 여기저기
전화해서 최선을 다해 알아봐주셨습니다
먼저ㅇㅂㄷ병원이 거절했습니다 열내리고 의식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고 내일 내원하라합니다

열경련이 있었던것 같고 혼자 쓰러져있어 부모가 검사를
원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오지말라고 했답니다.. ㅠ
저는 아이 상태가 좋아보이지않는다고 생각되어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급대원분이 다시 전화를 걸어 부탁합니다
또 거절합니다 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정관ㅇㄷ병원으로 전화하니 응급벙원이 아니니 번호표 뽑고 순서기다려서진료를 봐야한답니다.. ㅠㅠ 구급대원분이 그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시고 이번엔 해운대백병원으로 전화해주셨습니다. 구급대원분이 아이 상태를 전달하니 입원은 할 수 없으나 아이 상태를 검사할 수는 있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아 정말 이 결정이 날때까지 얼마나 초조하고 불안했는지..

결정이 난 후 안전하고 빠르게 해운대 백병원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만약 더 늦어지거나 근처 소아과에 갔다면..생각도 하기싫을정도네요.... ㅠ

지금 저의 아이는 뇌염판정으로 치료중입니다
초기대응과 빠른 발견, 치료가 중요한 병이기에
검사를 빠르게 받을 수 있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치료가 더 남았지만 지금 빠르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날 1분 1초가 얼마나 긴박했는지...ㅠ 지금 생각해도 눈물만 납니다 눈초점이 없고 이상행동처럼 우는것, 자려고 하는건 이것 또한 무의식.. 뇌염 증상이라합니다

정신없는 부모와 아픈 아이 잘 다독여주시며
병원 끝까지 알아봐주시고 신속하게 데려다주신
정관구급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려합니다~

지금 병원 의료사태로 이송거부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아픈 분들 병원으로 잘 인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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