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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망미센터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진숙
작성일
2024-06-16
조회수
91
내용
생각하면 아찔했던 지난 화요일 밤, 응급처치와 포기하지 않고 병원알아봐 주시고 안전하게 이송해주신 소방관님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화요일 밤 천식을 앓고 있던 남편이 갑자기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상비약 흡입제를 사용했는데도 듣지 않고 10분 넘게 기침을 하더니 얼굴이 붉어지고 호흡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119에 전화를 했고, 소방관님께서 바로 전화오고 10분이 안되어 구급차가 왔습니다.
남편 상황을 보고 산소호흡기를 달고, 혈압을 재고...여러가지 질문을 하셨는데, 너무 당황해서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응급처치를 해주시는 순간에는 사실 살았구나 안심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는 거였습니다. 로컬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서 대학병원을 가 본적이 없고, 의사 파업으로 대학병원에 전공의가 없어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남편 건강상태 살피고, 병원에 전화해서 하나하나 건강상태 알려주시고,,,그리고 돌아오는 답변은 모두 안된다 였습니다. 산소공급을 최대로 해도 남편의 산소포화도는 올라가지도 않고, 남편은 산소부족인지 졸린다면서 눈을 감는데,,,, 소방관님은 자꾸 깨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산소포화도는 정상으로 올라왔지만 지금 생각해도 구급차 안에서 어디도 갈 수 없었던 그 50분은 악몽같습니다.

지금은 소방관님들 그 침착함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알아봐주신 덕분에 병원으로 이송되서 치료 잘 받고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 병명은 상세불명의 천식이라는데 앞으로도 이런 일은 또 생길 수 있다니.... 앞이 아찔 하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구해주실 소방관님들 생각하면 안심입니다. 물론 개인 건강관리도 잘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지금을 웃으며 글 남길 수 있네요.

가까이에 센터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병원 알아봐주시고, 침착하게 응급처치해 주신 황성필 소방장님, 방석운 소방교님, 최원석 소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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