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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2335) 버스 기사님, 휠체어승객에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지연
작성일
2024-03-07
조회수
44
내용
2024년 3월7일 목요일. 오후 2시경
다대에서 영도 방면 2335 저상버스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승객과 일행이 하차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하단역에서 그분들이 하차하면서 약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기사님이 하차발판을 얹을 수 있는 인도로 버스를 재차 이동해서 맞춰주시고,
다른 승객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양해을 구하시고,
운전석에서 나와 발판을 직접 내리고,
휠체어 승객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직접 끌어서 보조해 주셨습니다.
기다리느라 불평하시는 승객에게 기사님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다시 운전을 시작하셨습니다.(기사님이 죄송할 일이 아닌데 급한 승객들 마음을 달래주신 거겠죠.)
탁월한 운전솜씨로 배차시간도 적당히 맞춰주셨고요. (엄지 척!)

기사님의 수고가 더해지고 배차시간에도 신경쓰이실텐데, 불평 없이 당연한 듯 흔쾌히 승객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있기는 한가? 전시행정 아닌가? 라는 의문과 불만이 있었는데 오늘로 싹 걷혀졌습니다.
제 부모님이 불편한 몸으로 버스를 타셔도, 저나 제 주변인이 장애가 생겨 버스를 이용하게 되어도 타박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간혹 버스가 늦게 와도 오늘 일을 떠올리며 다 사정이 있었겠거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사님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도 타인에게 따뜻한 모습에 저도 그래야겠다고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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