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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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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3번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강한나
작성일
2024-01-12
조회수
274
내용
1월 12일 금요일 오후 연제구 방면 103번 버스(2230) 안경 착용하신 기사님 칭찬합니다

오늘 부산역부터 어떤 급행버스가 차선을 2개로 뒷 버스가 넘어갈 수 없도록 중간에서 손님들을 태우는 민폐를 해서 늦게 출발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달리시고, 어떤 승객 분이 올라오기 힘드셔서 돈 넣는 지폐함을 잡고 올라오셔서 잡지 말라고, 힘이 없는 물건이라 다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했으나 투덜거리는 소리를 듣고, (구)성분도 병원에서 우회전을 하는데 흰색 차량이 정지선을 한참 넘어서 회전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꿋꿋하게 타시는 승객들이 버스 방향 질문을 해도 아까 운전 빌런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텐데 절대 화난 목소리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몇몇 비매너 운전자 분들 때문에 늦게 가는 것이 걱정되었으나 최선을 다해 빠르고 안전 운전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오후에 달리는데 갑작스럽게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 상황이 많아서 걱정됩니다
버스 손잡이 안잡는다고 손잡이 잡으라고 하시고, 다칠까봐 직접 조곤조곤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기사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승객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여 차고지에 늦게 갔더라도 이해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진짜 최선을 다해서 운전하시는 버스를 타고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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