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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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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번 용감한 친절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장주원
작성일
2023-12-20
조회수
113
내용
12월17일 정관에서 동래로 가는 방향의 1008번 버스를 탓습니다.(마지막버스인지 마지막전버스인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내릴때보니 68로 끝나는 버스였습니다)

저는 제일뒤에 앉아있었습니다.
내리는 뒷문근처에 앉은 아저씨(술이취한것으로 보임) 한분이 어떤 여성분에게 갔습니다.
이후 기사님께서 버스를 갓길에 세우더니,
여성분 쪽으로 갔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받아 기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아저씨랑 아는사이냐, 무슨 행동을했냐등 물어보았습니다.
이상하다는것을 직감하셨는지 버스기사님께서 저를 포함한 남성 2명에게 아저씨좀 잡고있어달라며 상황을 간단히 이야기해줬습니다.

한 아저씨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상대로 불순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이되었습니다.(성추행?)

이후 기사님께서는 경찰에 신고하고,
아저씨와 피해여성분을 경찰에 인계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 밀리는 시간도 아닌데 운행시간이 지체되어 죄송하다며, 운행을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내리시는 승객분들마다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하다 인사하시며, 본인이 옳은 행동을 한것보다 승객분들의 늦은도착시간을 더 미안해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버스기사님은 승객분들이 원하는 정류소에 내려주는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 1008번 기사님을보며 승객의 안전과 차내 모든 상황을 항상예의주시한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이번일로 인하여 버스기사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함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지만,
용감하고 친절한 기사님의 모습을보고 그냥 지나갈수없다는 생각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본 최고의 용감한친절기사님!
멋지십니다.
그리고 덕분에 버스기사님들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날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항상 안전운전해주시길 바랍니다.

ps. 진짜 상이라도 드리고싶은데 그럴수가없네요ㅜㅜ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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