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에 119 출동해주신 금정소방서 대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작성자

최정원

작성일

2023-12-14

조회수

76

내용

지난 10일 일요일 낮부터 아버지 상태가 안좋으셔서 저녁되면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밤이 되면서 더 안좋아지셨어요. 어머니와 둘이 너무 당황스럽고 어쩔줄 몰라하다가 119에 전화를 드렸어요.
전화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구급차 소리가 들리드라구요. 정말 빠르게 와주셨구요. 오셔서도 너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시켜주셨어요. 특히 우리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집이라 계단으로만 이동해야하는 힘든 상황이었는데 들것을 이용해서 1층까지 내려다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정말 세분 다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때는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성함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콕! 집어서 감사인사를 전할수는 없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그날 와주신 대원님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직접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응급실에서 아버지를 접수하고 나서야.. "아차!~" 했어요. 뒤늦게나마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방법을 알아보니 이런 게시판이 있네요.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전국의 119 대원님들 모두모두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소중한 분들이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