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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생활안전대 소방관님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지은
작성일
2023-08-18
조회수
123
첨부파일
내용
지난 8월10일 부산지역에 태풍이 정점을 찍었던 무렵 아침 신평침례교회 인근 주택의 판넬 지붕이 떨어지면서 전선에 걸려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이 다급해 119에 전화했습니다. 사하소방서에서 출동해주셨고, 고압전류가 흐를 가능성이 있어 일단 한전에서 전기를 끊은 뒤에 지붕 철거가 가능하다고 알려주시고는 갔습니다.
전선에서 스파크가 튀고 있는 상황에서 한전에서 다급히 나와주어 전기를 끊어주었고, 119에 다시 연락했는데, 서둘러 출동해주셨습니다.
생활안전대라고 적힌 차에서 소방관 여러 분이 내리셨고, 맨 몸으로 소방관 몇 분이 주택 문 위 담장에 올라가 그 큰 판넬 지붕을 아래로 밀고, 아래에서는 도구를 이용해 소방관 몇 분이 큰 판넬 지붕을 끌어당겼습니다.
기계 없이는 철거가 불가능할 것 같은 큰 판넬 지붕을 소방관들이 한 팀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맨 몸으로 처리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소방관님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리스펙'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게다가 끌어내린 큰 판넬 지붕을 분리해서 골목 한쪽으로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태풍이 아직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통행과 향후 안전까지 생각해서 분리한 판넬 지붕 조각들을 한쪽 벽면으로 모아 긴 끈을 활용해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소방관님들의 단합과 원활한 처리, 주민들을 생각해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모습, 몸 아끼지 않고 일하는 모습 보면서 감동받았습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없이 세상이 순조롭게 흘러갔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니,
누군가의 헌신이 있어 보통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고, 그 누군가가 소방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하소방서 소방관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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