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3. 새벽 5시 15분경 초읍동 성림맨션으로 출동해주신 대원님들을 칭찬드립니다.

작성자

구본명

작성일

2023-03-23

조회수

120

내용

오늘 새벽 부모님에게 누님이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고 119에 출동을 요청 드렸습니다.
저는 김해에 거주하고 부모님들은 연세가 많으시고 누님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4층에 거주하십니다.
의식이 없는 누님을 엠블런스에 태우실때 얼마나 수고하셨을지 상상이 갑니다.
누님을 구급차에 태워서 부산온병원으로 모셔주셨는데 다행히 경과가 좋아져서 금방 집으로 올수있게되었습니다. 저희 모친이 구급대원분들에게 사정을 말씀하시면서 집까지 다시 태워주시면 안되시는지 부탁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 부탁을 받으신 대원분들께서는 규정상 안되는 일이지만 부모님 사정을 봐주셔서 무사히 집까지 다시 모셔주셨습니다.
오늘 구급대원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늙으신 부모님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칭찬드립니다. 항상 현장에서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