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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세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작성자
김남
작성일
2020-12-25
조회수
511
내용
어느새 다가온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성탄 트리와 함께
 분주하게 오가는 마음 마음들 그리고 세모(歲暮)..

코로나로 인해 안개속 같은 회색빛 12월의 풍경이지만
아픔과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사랑의 손길이 되어주시는

119구급대원님들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건강을 지킬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12월 24일 남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고 설레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겠지만

저의집은 그날 90세 고령의 저의 어머니께서 여러가지 지병과 폐의 종양으로 인해서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로 있었는데...

몇일전부터 복수가 찬것처럼 배가 부르고 아침부터
식은땀이 흐르면서 숨도 차고하여

급하게 119에 전화했더니 부전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님의 세분이 출동해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혈압과 맥박 체온 모두 재시고 저희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 응급실에서 어머니께서 가래 끊는 소리가 난다고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민감하여 호흡기쪽 문제라
생각하고 그 병원에서 응급실 진료를 거부 받게
되었고,

그래서 구급대원님이 또 다른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갔지만.. 그곳에서도 호흡기쪽이라고 응급실 진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구급대원님이 계속 다른병원의 여러군데에
전화로 알아봐주시고 힘써주셨서

드디어 한곳인 동래에 대동병원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어느병원이라도
빨리 어머니를 이송해서 치료를 받도록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박정춘 소방장님과 박기창 소방교님 그리고 서정현
소방사님 세분 구급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는 모든 119구급대원님들과 소방대원님들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복된 성탄절 되시길 바라는
저의 마음의 선물을 나누고자 글로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모두에게 마음까지 따스한 그런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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