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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소방서 대원님들 감사합니다.(중앙119구조본부 자유게시판 옮긴글)

작성자
박상현
작성일
2019-10-10
조회수
500
내용
안녕하세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심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경기도에 시집와 살고 있고,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 연로하신 어머니 혼자 부산 친정집에 계십니다.
지난 번 태풍 타파가 부산을 관통했던 22일 새벽 1시 경에 큰 소리가 나서 어머니가 나가보니
사용 안 하는 철대문이 떨어지려고 하고 앞에 주차된 남의 차량을 덮치려고 하여,
도움 요청할 데가 없어서 급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했다 하십니다.
사실 원래 하셔야 하는 구조 업무가 아니지만, 고령에 혼자 사시는 노인이라
엄청 비바람이 센데도 여러 대원이 나오셔서 철대문이 안 날아가게 대비해 주시고 복귀했다 하십니다.
다시 어머니가 사용하던 대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강풍에 그 대문이 세게 닫히며 뭐가 틀어졌는지 밖에서 대문이 안 열리더래요.
새벽 2시, 비바람은 불고, 문은 안 열리고, 결국 또 어쩔 수 없어서 119 전화드리고 사정을 설명했더니
나와서 대문을 열어 주시고, 어머니를 안전하게 집안에 모셔다 주셨다합니다.
남에게 폐 끼치기 싫어하시는 분이라 119에 전화하면 안 되는 사항인 거 알고 계시지만
119밖에 생각이 안 나셨다고...그 비바람을 다 맞아가며 두 번이나 출동하게 해서 너무 좌송스럽고 고마운데
어디에 감사함을 표할 지 몰라하셔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2019년 9월 22일 새벽 1시, 새벽 2시 경 신고자 김*순
충렬사 후문 쪽으로 출동해 주신 동래 소방서 소방대원님들.

멀리 살아서 항상 어머니 걱정에 매일 전화를 드리지만 직접 찾아 가 도울 수 없는 때
자식된 마음으로 가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근무 기록 확인하셔서 포상이든 표창장이든 칭찬, 격려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국민을 위한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소방대원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하고 귀한 누군가의 가족이시니
꼭 건강 챙기며 일하셔요.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소방행정과
051-76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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