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작성자

김경화

작성일

2019-09-05

조회수

369

내용

안녕하세요
9/4 밤 10시쯤에 저희 어머니가 혼자 마트에 가셨다가 구남 맥도날드에서 쓰러져 어떤 분의 신고로 출동해주신 구급대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시 어머니가 외출하실 때는 괜찮아 보이셔서 쓰러지신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도 없으셔서 전화도 할려고 했지만 휴대폰도 들고 가시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쓰러지셨다고 하니까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쓰러진 당시에 감사하게도 어떤분이 신고해주셔서 빠른시간내에 구급대원분들이 출동하셨고 고집부리시며 병원에 안가실려고 하는 저희 어머니를 길도 좁은데 집까지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어제보다 괜찮아 보였지만 그래도 병원에 가야하는데 안가신다고 하시는 저희 어머니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출근했고 지금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 못드렸는데 집이 5층인데다가 엘레베이터도 없는 곳이라 힘드실텐데 계단으로 직접 올라와주신 이다인 구급대원님(성함이 맞으신지 모르겠어요ㅠㅠ) 뒤에 계셔서 성함을 보지는 못했지만 안경착용하신 구급대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