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칭찬합시다

친절한 공무원(친절봉사, 선행, 미담사례 등)을 추천해 주세요.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6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 구해주신 해운대 119 구급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주연
작성일
2019-04-26
조회수
531
내용
오늘 11시경 차키가 안에 있는 채로 차 문이 잠겨 생후 40일된 저희 아기가 혼자 차안에 갇혀 있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엔 보험사와 차량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서 차 문을 열 수 있는지 문의해보았는데 '안될 수도 있다.' '외제 차량이라서 어렵다.'는 답변만 하였습니다. 아기가 차 안에 갇힌 위급한 상황인데도 출동한 차량 보험 관계자가 '이건 안된다'며 차 문을 열려는 시도도 해보지 않고 안된다는 말만 반복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할 수 없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위치 확인차 전화 주신 대원님이 많이 당황해서 눈물만 흘리는 저를 진정시켜 주시더라고요. 걱정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두분의 대원이 도착해서 침착하게 문을 열어주시면서 계속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5분만에 문이 열리고 울고 있는 아기를 살피느라 정신이 없어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못드린 것 같아 이 게시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성함도 제대로 못여쭈어보고 보내드렸는데..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살면서 119에 신고하고 도움을 받아본 것은 처음인데 위험하고 필요한 곳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를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답해드려야할지 될지.. 대원님들 덕분에 아기는 큰 문제 없이 집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크면 오늘 일을 꼭 얘기해주여야겠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대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소방행정과
정성훈 (051-760-3015)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