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119안전센타 구급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영길

작성일

2019-02-20

조회수

429

내용

서동에 거주하시는 어머님께서 2월 3일 자택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부상을 당해 오후 6시 48분에 응급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제가 어머니댁 도착시간을 감안하여 신고를 하였지요. 제가 도착하기전에 먼저 도착한 소방서 직원분들께서 현관문이 잠기어 들어갈 수 없는 상태에서 심적으로 불안해 하시는 어머니를 자식인 저보다 더 살가운 말로 안심시키고 계시는 직원 모습에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좁은 창문으로 진입한 분, 계단폭이 좁아 들것을 사용할 수 없어 80키로 되시는 거구인 어머니를 3층 에서 1층까지 업고 후송하신 분 등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도움을 받은 분들의 성함을 알지 못하여 양산부산대병원까지 함께 가시면서 어머니를 잘 보살펴 주신 조현진 소방관님께 대표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소방관님들의 도움 덕분으로 그저께 골절된 척추가 잘 붙었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이제서야 글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