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철한 김규영씨와 송용석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도현

작성일

2018-01-21

조회수

436

내용

보통사람들은 소방안전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나 행정적인 의무사항에 대해 무지할 것입니다.
소방책임은 무책임하거나, 악해서라기보다 '무지'해서 일어나는 실수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와서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동안 무지했던 소방안전에 대한 법적인 의무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로 벌금물리고, 이것 저것 불쾌하게 지적하고 처리할 수도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말투와 태도로 소방업무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소방안전에 대해 평소 조심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관들이 오셔서 점검하는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미흡한 점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부끄러웠습니다.

1. 계단 철문제거
2. P형 1급수신기 오작동 수리
3. 자율소방대 조직과 임무지침
4. 5층 완강기 설치
5. 5층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 (5개)

이렇게 지적을 받았고 뒤늦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지적받은 내용을 고쳐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소방점검은 귀찮은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우리 자신에게 유익한 일이었음을 재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무지한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소방안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 깨어있는 의식을 갖게 될 것이며, 나아가 화재예방이 생활화되어 많은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게 되는 밝은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김규영씨 송용석씨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