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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합 공지사항


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최수열과 함께하는 2018년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

부서명
예방안전과
전화번호
051-760-4264
작성자
구선지
작성일
2018-01-03
조회수
4346
첨부파일
내용

ㅇ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친화적인 공연

(재)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이 통합 운영됨에 따라 (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의 기획공연 최수열과 함께하는 ‘2018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가 1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소외계층과 관공서, 인근지역 상인들과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하는 1천 원의 행복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특히 사물놀이 협연과 최수열 지휘자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친근한 해설 및 공연 시작 20분 전 공연장 로비 포토존에서 최수열 지휘자와 시민들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전문연주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또, 앙콜연주 때에는 그동안 금지되었던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허용한다.

 

ㅇ동과 서의 만남, 부산시립교향악단 X 사물광대

상임지휘자 최수열이 지휘하고 현존하는 사물놀이단체 중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사물광대’가 협연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강준일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 드뷔시의 관현악을 위한 3개의 교향적 스케치 ‘바다’ 중 제 1악장을 들려준다. 특히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사물광대의 절묘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협주곡 ‘마당’은 우리의 전통 농악장단을 소재로 국악과 양악의 리듬감을 조화시킨 곡으로, 신명 넘치는 사물가락으로 무술년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열어준다.

 

ㅇ부산시립교향악단, 31년 만에 부산시민회관으로의 회귀

부산시립교향악단은 1962년도에 창단되어 1986년부터 부산시민회관에서 연습하고 연주했었다. 하지만 88년도에 클래식 전문극장인 부산문화회관이 개관되고, 93년도에 부산문화회관으로 시립예술단이 옮겨가면서 부산시민회관에서의 부산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좀처럼 보기 어려워졌다. 이번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의 통합으로 보다 자주 시민회관과 시립교향악단의 만남을 통해 향수를 간직한 이곳에서 다시 연주하게 됨에따라 단원과 시민 모두 설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ㅇ격식없이 편안한 공연

이번 공연은 인터미션(휴식)없이 1시간가량 진행되며, 편안한 옷차림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리셉션 및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최수열 캐릭터가 새겨진 다양한 상품 판매를 통해 시민들과의 친밀도도 높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12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30-52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