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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반려묘 전기레인지 화재… 최근 5년간 57건 발생... 매년 증가 추세”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스위치 보호커버 설치 등 필수”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반려묘(고양이) 에 의한 전기레인지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지난 8월 12일 새벽 6시경, 부산 금정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반려묘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의 전원 버튼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있었다. 이에 앞서 8월 7일에도 연제구의 공동주택에서도 반려묘가 하이라이트 작동 스위치를 눌러, 인근에 방치된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부산에서 반려묘로 인한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화재는 총 57건으로 2020년 8건 → 2022년 10건 → 2022년 11건 → 2023년 13건 → 2024년 1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려묘를 기르는 가구가 늘면서 화재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걸로 판단된다.
□ 고양이는 발바닥에 땀이 나 사람의 손가락과 유사한 터치 감도를 가지고 있어, 전원․강약조절 버튼 등 터치식 스위치가 쉽게 작동될 수 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인덕션과 달리 상판을 직접 가열해 기기 자체 온도가 상승하는 방식이어서, 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외출‧취침 전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전원 차단 및 잠금 상태 확인 △ 스위치 보호커버(덮개형) 등 안전장치 설치 △ 전기레인지 주변 키친타월, 행주 등 가연물 제거 등의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안전돌봄과 화재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특히 반려묘의 행동으로 전기레인지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주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