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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방청 주최 '2025년 전국 시·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상길 소방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119종합상황실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 되었으며, 부산소방재난본부는 '50초의 기적: ICT* 영상통화기술이 살린 9개월의 생명' 사례를 발표했다.
*ICT: 영상통화, 로드뷰 기능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전체를 의미
□ 해당 사례는 119 상황관리체계 내 ‘신고접수자-구급상황관리자-출동대’가 실시간 협업을 통해 골든타임 내 생명을 구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 되었으며, 특히 ICT 영상통화 기술을 활용한 원격 응급처치 안내와 50초 이내 출동지령 등 신속한 초동대응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인정받았다.
□ 이와 같은 성과로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차상길 소방교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권낙훈 119종합상황실장은 "ICT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된 119 상황관리 체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시민 생명보호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