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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 급류사고에 대비하여 지난달 26일과 이번달 4일~5일간 구조대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전문구조대 급류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지난 ‘23년 부산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상자 2명이 발생한(사망1, 실종1) 안타까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부산 하천 환경과 유사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경북 안동시, 인공하천)에서 실시했다.
□ 주요 내용은 △떠내려가는 구조대상자에게 로프를 던져 구조하는 드로우백 훈련 △다수 구조대상자 고립 시 로프를 활용한 간접구조 훈련 △구조대원이 급류에 직접 진입하는 공격․방어 영법 훈련 △자동차 지붕 고립 시 진입(Y·V형 내리기) 훈련 등이다.
□ 119특수대응단(단장 정홍영)은 “급류구조훈련 강화 및 첨단 구조장비 도입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급류사고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