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전국 시도 단위 최초로 위험물 사업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시각화한 「부산 위험물 정보지도 웹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 서비스는 그간 여러 시스템과, 엑셀 자료 등에 분산되어 관리되던 위험물 정보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부산소방재난본부 위험물안전계에서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과 카카오맵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개발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주요 기능으로는 ▲사업장 위치 지도 시각화 ▲사업장 상세 정보 팝업 제공 ▲위험물 사업장 검색 및 필터링 기능 ▲규모별 사업장 구분 및 클러스터링 ▲국가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위험물 정보 즉각 조회 등이 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위험 사업장의 관리 강화, 사고 대응 전략 수립의 효율성 제고, 현장 출동 시 즉각적인 위험물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현장 지휘관의 초기 대응 판단과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웹서비스는 부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기술력만을 활용해 개발한 획기적인 위험물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부산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