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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4월 30일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소방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 1982년 시작되어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분야의 정책 발전과 기술 개발, 연구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발표된 논문은 주요 소방정책 수립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시 12개 소방서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4개 소방서(사상, 사하, 해운대, 금정)가 참가하여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
□ 그 결과, 해운대소방서의 「고연차 구급대원의 효율적 인력 운영에 대한 고찰」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며 영예를 안았다.
□ 이 논문은 구급대원의 연령별·계급별 보직관리 및 임무 확대를 통한 인력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며, 대시민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 제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외에도 ▲우수상은 금정소방서 ▲장려상은 사하소방서와 사상소방서가 각각 수상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운대소방서는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정책 과제들이 시민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