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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층을 향한 뜨거운 열정! 부산소방과 전국 소방관들, 해운대 LCT 계단에 도전하다"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0월 30일 오전 9시 해운대 엘시티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엘시티(높이 411m, 101층)에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한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함께 대응하는 부산의 긴급구조지원기관도 참가하여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경기는 경쟁 부문 3종목과 비경쟁 부문 1종목으로 구분되며, 경쟁 부문은 방화복과 간소복 차림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 방화복 분야 가장 빠른 기록은 20분25초(서울본부 중랑소방서 임건엽), 간소복 분야 가장 빠른 기록은 14분30초(경기북부본부 일산소방서 변정원)였다. 작년 최고 기록은 방화복 21분03초, 간소복 15분37초 였다.
□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과 순위를 넘어, 전국 소방공무원의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며 “더불어 서로 간의 단합을 다지고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