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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소방,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건수 및 피해 큰 폭 감소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3134
작성자
장재권
작성일
2024-09-19
조회수
4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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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부산소방,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건수 및 피해 큰 폭 감소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화재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선제적인 예방 대책과 적극적 홍보 추진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대비 화재건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모두 감소했다고 19일 전했다. 

 

□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7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9,555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5.4건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일평균 6.8건) 대비 화재 건수가 20.6%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후 16시부터 20시 사이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건으로, 전체 화재의 55.6%를 차지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 활동이 화재 발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또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58.3% 감소했으며,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도 6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 방문 대신 국내외 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건수 또한 줄어든 요인으로 보여진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용기 화재조사계장은“화재 예방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크게 향상되었고, 그 결과 화재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