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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대책 추진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3일부터 일주일간 화재예방 대책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전 소방관서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명절 기간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음식물 조리 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공장․창고 등 사업장의 경우 장기간 휴가로 사전 안전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철도역사와 대형판매시설 등에서는 귀성․여행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에도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이에 부산소방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하는 긴급대응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6곳에 대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의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전 소방관서장 등이 노유자 시설 304곳과 주거취약시설 273곳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요령 등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 또한 전 소방공무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소방장비 및 용수시설 사전 점검 등 소방력 100% 가동유지를 통해 신속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119종합상황실의 인력과 수보대를 보강하여 상황관리기능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 특히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지구 등 화재취약지역 390여개 구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일일 2회 이상 소방순찰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크고 작은 재난에 빈틈없는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여 명절 연휴를 부산시민이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부산소방본부 박희곤 방호계장은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가정이나 직장에서 안전관리 소홀로 자칫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