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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소방, 위험물 시설 사고대응 종합대책 추진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3134
작성자
장재권
작성일
2024-07-01
조회수
49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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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부산소방, 위험물 시설 사고대응 종합대책 추진 

 

◇ 부산소방,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계기, 부산전역 위험물 시설 대상 재발 방지대책 추진

◇ 예방분야, 위험물질 취급업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 대비분야, 위험물질 취급업체 정보 현행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대피요령 교육 등  

◇ 대응분야, 사고 대응체계 정비 및 총력대응태세 확립, 금속물질 방재물품 확보

 

□ 부산소방재난본부(신임 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부산시 전역의 1, 2차 전지 제조공장을 비롯한 위험물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시 대응태세 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응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선 유사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1․2차 전지 제조기업(37개소)과 ESS 시설(58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조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및 부산 최대 규모 2차 전지 제조업체 ㈜금양 공장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 동시에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화재 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부산시 전역의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 및 대비, 대응분야「위험물 시설 화재사고 종합대응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예방분야에서는 ▸위험물 취급업체 전수 화재안전조사 실시(화재위험성 점검, 불법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단속 등) ▸위험물 시설 전략적 안전관리(예방규정 이행실태 평가 제도 등)▸위험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험물 소방행정 역량 강화(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등) 등을 추진하고,

 

□ 대비분야에서는 ▸소방예방정보시스템 대상별 정보 현행화 ▸화학사고 현장대응 가이드북 등 활용법 교육 ▸대응초기 위험물질 정보파악을 위한 업체&소방 핫라인 구축 ▸지자체 등 위험물질 방재물품 보유현황 파악 및 활용 방안 모색 ▸위험물 시설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 위험물질 사고 대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대응분야에서는 위험물질 사고발생 시 단계별 대응절차 수립 및 유관기관별 현장에서의 역할 재정립, 특수차량(무인파괴방수탑차, 고성능 펌프․화학차) 조기 투입 등 총력 대응체계 구축 및  특수구조단 등 59명으로 구성된 위험물질 사고 전담 광역대응팀 신속 가동, 1, 2차전지(리튬이온) 등 물질별 특성에 따른 진압 대책 추진과 함께 진압대원 안전 확보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임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위험물 관련 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경기도 화성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34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부산 소방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