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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힘내세요! '119 사랑 음악회' 개최
*2023년 연말 소방가족 소통과 힐링을 위한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12일 남구 소재 그랜드 모먼트 클래식홀에서 부산시 의용소방대 합창단 및 각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가족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부산소방 119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심리적 장애를 음악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메아리로 감동을 전하고자,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부산시 의용소방대 합창단의 정기 발표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개팀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더욱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가 되었다.
□ 의용소방대 합창단은 소방청 기념행사 및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등 지난 각종 행사에서 50여 차례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봉사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부산소방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문태경 부산시 의용소방대 합창단장은“2023년 한 해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가족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소통·힐링을 위해 오늘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