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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 감식경연대회 개최
* 기존 이론시험 위주 벗어난 실물화재 대상 화재조사 감식경연대회 실시
* 최우수상 기장소방서 / 우수상 남부소방서 / 장려상 동래소방서
□ 부산 재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22일 화재조사 감식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화재조사 감식경연대회는 화재현장을 재현하고, 감식을 통해 화재진행과 패턴을 살펴봄으로써 화재조사요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의 습득 및 화재현장 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 중에 있다.
□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별 화재조사관 12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현장 감식능력을 겨뤘다. 평가방식은 컨테이너 내부를 원룸 형태로 만들고 인위적으로 발화 후 감식을 통한 원인 규명과 추론이유를 작성, 평가하여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 경연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기장소방서 이홍석 소방장이, 우수상은 남부소방서 김사협 소방교가 수상하였으며, 이 직원들은 2024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장려상은 동래소방서 전태을 소방장이 수상했다.
□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결과는 화재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민·형사 재판증거로 활용되는 만큼 과학적이고 정확한 화재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조사관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감식기법을 공유하여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재감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