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부산소방, 100만명 운집 예상‘제18회 부산불꽃축제’소방안전대책 추진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오는 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18회를 맞는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ㆍ대응을 위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중점을 두어,
□ 부산시를 비롯한 대응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인근 건물과 점포의 관계인에게 안전 서한문 발송으로 유사 시 초기 대응요령 등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하였으며, 지난 10월 17일에는 행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였다.
□ 4일 본행사 이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은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 소방현장지휘소(35명)를 설치해 현장에 배치하는 소방력을 총괄 지휘하고, 행사 현장과 부산시 종합상황실 간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여 실시간 상황관리 및 지휘에 총력을 다하게 된다.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주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동백섬, 이기대 일원 등의 관람위험지역과 해상, 도시철도 역사 등에 총 216명의 인원과 58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안전근무를 실시하고,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 13대(구급대원 38명)를 현장 근접배치하여 현장 응급처치와 함께 사전 확보된 비상통로를 통해 병원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 또한, 해상에서는 불꽃 바지선 및 민간 관람선의 화재 및 구조상황에 대비하여 소방정 1대(6명) 및 구조정 2대(6명)를 배치하고, 산불 우려지역인 황령산 및 금련산에도 소방차량 4대(13명)를 배치해 산불화재 대응에 나선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갈 때는 미리 비상통로 등 탈출로를 확인하고, 소방․경찰 등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와 주최측의 인파 밀집도 안내방송 및 LED전광판 혼잡상황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면서 “소방에서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다녀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