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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부처님 오신 날(5.27.) 및 한·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방문을 앞두고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재난발생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여 화재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키로 하고, 전통사찰 및 도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주요행사 등에 소방순찰 및 소방력 전진배치를 실시한다.
도서국 정상 부산 방문을 대비하여 주요행사장 소방안전점검 및 현지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였으며, 방문 당일 인원 210명과 장비 53대를 근접배치하여 만일의 재난 상태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사찰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19일 까지 촛불 및 연등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지도와 소방시설 점검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하였고 전통사찰에 대하여는 소방지휘관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는 범어사, 삼광사 등 주요 사찰에 인원 143명, 소방차량 13대의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촛불, 연등 등 화기 및 전기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기와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며“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과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드림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